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 첫 외국인 통합 카드 발급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5-01-17 18:01

1월 15일, 캐나다에서 온 Thalheimer Patrick Charles는 선전시 푸톈(福田)구에 있는 한 은행에서 첫 번째로 발급된 광둥 외국인 근로 허가증과 사회보장카드 통합 실물 카드를 받았다. 같은 날, 독일, 미국,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온 외국 전문가들도 각각 광저우(廣州), 둥관(東莞), 주하이(珠海)에서 처음으로 실물 카드를 받았다.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은 사회보장, 진료 및 약품 구입, 문화관광, 교통수단 이용, 금융 소비 등 여러 분야에서 ‘통합 카드(一卡通)’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 과정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효율도 높았다." Charles는 상기된 목소리로 카드를 받은 첫 번째 외국인이 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말하며 이 카드로 인해 선전에서의 직장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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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2024년 12월 1일부터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외국인 취업허가증과 사회보장카드를 통합하여 하나의 카드로 제공함으로써 외국인의 중국 내 근로 및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자 했다. 이번 개혁은 외국인이 증명서를 발급받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했으며 외국인 취업 허가증, 취업 비자, 사회보험 등 업무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화했다.

금일부터 선전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은 첫 시범 은행인 중국은행 선전시 지점의 146개 서비스 지점에서 취업 허가증이 포함된 사회보장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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