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선전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선전 지하철 그룹에 따르면, 10월 10일로 선전의 모든 역의 고객 서비스 센터에 스마트 POS 기기 설치와 시운전을 완료했으며, 모든 역에서 해외 결제 카드와 디지털 위안화를 이용한 티켓 구매가 가능해졌다.
선전 지하철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선전 지하철 그룹에서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POS 기기는 네트워크 내 391개 고객 서비스 센터에 총 440여 대가 설치되었으며, VISA, MasterCard, Discover Card,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E),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 JCB 등 6가지 주요 해외 결제 카드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위안화 ‘하드 월렛’을 통한 티켓 구매도 가능해져, 해외 승객들에게 더욱 원활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 10일까지 누적 600건 이상의 해외 카드 결제가 완료되었다.
그 밖에도 올해 초부터 선전 지하철은 공항역에서 국내 최초로 다국어 지원 스마트 고객 서비스 단말기를 도입하여 10개 언어의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하여 외국인 승객들의 언어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항역에 외화 환전소의 QR 코드를 제공하여 ‘코드 스캔’을 통한 외화 환전 서비스를 도입하였고 현금 결제,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QR 코드 결제, 디지털 위안화 결제, 해외 카드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외국인 승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