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창의 태국: 별밤 태국 트렌드 미술 전시회’가 선전 톈쿵(天空)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태국의 트렌디한 장난감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작품을 통해 태국 창조산업의 혁신과 문화적 매력을 선보임으로써 중국과 태국 간의 심층적인 문화 및 상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사진 출처: 주최측
'창의 태국'은 2022년부터 광저우 주재 태국 총영사관과 태국 창조경제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알려졌다. 올해 태국은 선전을 협력도시로 선정해 태국 예술가 10명이 제작한 IP 이미지를 선전시 중심에 있는 톈쿵 미술관에서 미술전 형태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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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주재 태국 총영사 Jiraporn Sudanich는 개회 연설에서 태국과 중국은 디자인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5년은 태국과 중국 수교 50주년이자 방콕과 선전 자매도시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로 태국은 '2024 창의 태국' 행사가 태국과 광둥성 간의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여 창조산업 분야에서 공동 번영과 미래 혁신을 실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주최측
선전과 방콕은 모두 '디자인 도시'이며 유사한 문화적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현재 선전은 10만여 개 디자인 회사와 56개의 문화창의 단지를 보유한, 디자이너들이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을 육성 및 확장하는 중요한 기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