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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저녁, 2024 선전 ‘일대일로’ 국제 음악 시즌 개막 음악회가 선전 콘서트홀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음악 시즌은 10월 30일까지이며, 21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시리아, 체코, 라트비아, 튀니지, 오스트리아, 아르메니아, 러시아 등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를 비롯하여 프랑스, 영국, 독일, 노르웨이 등 20여 개 나라와 홍콩, 마카오 등 지역에서 온 세계적인 성악가, 피아니스트, 지휘자, 교향악단, 실내악단, 발레단 등 각계 각층의 유명 아티스트와 단체가 모여서 공연을 진행한다.
2017년시작된 이후 선전 ‘일대일로’ 국제 음악 시즌은 이미 성공적으로 4회 개최되었다. 올해는 러시아 소프라노 올가 페레치야트코(Olga Peretyatko), 오페라 황후 엘레나 가랑차(Elīna Garanča),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엘렌 그리모(Hélène Grimaud), 체코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슈파체크(Josef Špaček), 비파의 선율을 서양에 알린 중국 음악가 우만(吳蠻), 유명한 잘츠부르크 실내악단, 링컨센터 실내악단 등이 무대에서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 시즌은 선전콘서트홀（深圳音樂廳）, 룽강문화센터（龍崗文化中心）, 선전 바오리극장（深圳保利劇院）, 선전 빈하이예술센터（深圳濱海藝術中心）, 해상세계문화예술센터（海上世界文化藝術中心）, 광밍문화예술센터（光明文化藝術中心） 등에서 진행되며 공연 기간에 마스터클래스, 강좌, 나눔회 등 다양한 공익 교육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시즌 일정표
사진 출처: 행사 주최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