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선전시 서커우 외국인관리서비스센터는 다양한 수업 모듈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이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서커우의 '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커우 외국인 야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외국인 야간학교 교육과정에 언어 훈련, 스포츠 교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모듈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중국어(만다린) 수업, 광둥어 체험 수업 등을 포함한 어학연수 모듈은 주로 외국인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돕고 일상생활과 직장에서의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선전만보(晚報)
9월 4일, 서커우 외국인 야간학교의 첫 중국어 수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교사들은 생생한 교수법과 실제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외국인 학생들이 기초 중국어 지식을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중국어 수업에 참가한 조지아(그루지야) 출신의 MIKE 학생은 "중국어를 잘하는 것은 제가 중국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야간학교는 집단적인 의사소통과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저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선전만보(晚報)
중국어 수업 외에 스포츠 교류 모듈과 문화 체험 모듈도 각각 10월과 11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스포츠 교류 모듈은 배드민턴, 무술, 사이클링 등 활동을 마련하여 외국인 주민에게 피트니스와 사교 활동을 위한 좋은 플랫폼을 제공하며 문화 체험 모듈은 중국 전통 서예, 중국 그림, 종이 오리기 등 활동을 포함하여 외국인 친구들이 현지 문화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사진 출처: 선전만보(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