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선전을 방문하여 중국 투자 기업 고위급 원탁회의에 참석했으며 비야디(比亞迪) 등 선전 기업을 방문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광둥성은 개혁개방의 선두에 있고 경제력과 과학기술 혁신 추진력이 강력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 도시 선전이 40여 년의 발전을 거쳐 고품질 발전 모델이 된 데 대해 존경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난팡(南方)+
비야디에서 라마포사 대통령은 자동차 '댄스', ‘점핑’, ‘제자리 유턴’ 등 '블랙 테크놀로지' 시연을 지켜보며 다양한 모델을 시승하고 나서 “이 자동차는 내가 본 최고의 자동차 중 하나이다. 남아프리카에서도 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라마포사 대통령은 지난 2015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부통령 자격으로 선전을 방문하여 자오상쥐(招商局)그룹, 선전시 종합교통운영지휘센터(綜合交通運行指揮中心) 등을 고찰한 적이 있다.
이번은 두 번째 방문으로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기회로 삼아 두 지역의 인적, 기업 간 교류를 더욱 촉진하고 지방 거버넌스, 경제 건설 등 발전 경험을 교류하고 참고하여 경제 무역 투자, 인프라, 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난팡(南方)+
라마포사 대통령은 광둥성 기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투자하고 사업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현대화를 돕는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기업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최선을 다해 편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좋은 개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 최초로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문서를 체결했으며 14년 연속 중국의 아프리카 최대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일,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계는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