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파리 올림픽 개막, 선전 선수들 주목받아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4-07-27 19:07

파리 올림픽이 베이징 시각으로 7월 27일 1시 30분에 공식 개막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12명의 선전 선수들 경기 일정도 공개되었다. 개막 후인 7월 27일부터 폐막 전인 8월 11일까지 거의 매일 선전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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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사

12명의 선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수영, 테니스, 체조, 육상,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등 5개 주요 종목에 출전하여 최소 13개의 메달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가장 먼저 출전하는 선전 출신 선수인 천쥔얼(陳俊兒)은 베이징 시각 7월 27일 17시에 남자 자유형 4×100m 예선전에 참가하며 만약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7월 28일 새벽에 선전 선수가 선두자로서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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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사

왕신위(王欣瑜)와 위안위에(袁悅) 등 두 명의 선전 여자 테니스 선수도 7월 27일 저녁에 출전할 예정이다. 다만, 테니스 경기 일정은 추첨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두 선수의 출전 일정 변경 가능성이 크다.

7월 31일부터 선전 선수들은 본격적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어우위산(歐鈺珊)은 여자 체조팀 단체상을 노리고 있으며 세계 신기록을 세운 장신츄(張鑫秋)는 여자 클레이 사격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훙(劉虹)은 8월 1일에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시상대에 오를지와 상관없이 올림픽 역사상 전설로 남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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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사

또한 탕무한(汤慕涵), 젱루이(曾蕊), 황보카이(黄博凯) 등 선전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수영 계주, 여자 육상 삼단뛰기, 육상 장대높이뛰기에서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8월 6일부터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경기'가 시작되어 최근 몇 년간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자매 왕류이(王柳懿)와 왕첸이(王芊懿)는 중국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대표팀의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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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사

왕첸이는 "도쿄 올림픽에 비해 스트레스가 더 크지만, 동력도 더 강하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 외에도 중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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