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외국 고위 인사들이 '쓰레기 처리장'을 참관하러 선전으로 가는 이유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4-07-10 20:07

7월 7일부터 12일까지 바누아투공화국 총리 Charlot Salwai가 초대를 받고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8일 Charlot Salwai 일행은 선전 선넝(深能)환경보호 난산(南山) 에너지생태원을 방문했다. Charlot Salwai는 인터뷰에서 현장에 전시된 폐기물 활용, 처리 조치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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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공화국은 올해 또 다른 대표단을 선전에 파견해 환경보호 협력을 더욱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Charlot Salwai 총리 외에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대통령 Wesley W. Simina, 나우루 외무부 장관 Lionel Rouwen Aingimea, 주광저우 스위스 총영사 Philippe Praz 등 많은 해외 귀빈도 선전 방문 당시 난산 에너지생태원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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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외빈들은 앞다투어 선전의 '쓰레기 처리장'을 방문하려고 할까?

현재 환경보호와 기후변화는 세계 모든 국가가 직면한 공통 과제로 떠오르며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측면에서 더 깊은 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많은 국가의 개발 우선순위가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선전은 ‘에너지 생태원’ 건설 모델을 탐색하고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난산(南山), 옌톈(鹽田), 바오안(寶安), 룽강(龍崗), 핑후(平湖)에 5개의 소각 처리 시설을 건설해 생활폐기물을 분리·분류한 후 전량 소각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시설 기피 현상과 도시가 쓰레기 더미에 둘러싸이는 곤란한 상황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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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 에너지생태원은 선전시 난산구 마완(媽灣)대로에 있으며 부지면적은 약 88,000㎡이다. 하루에 처리하는 생활폐기물은 2,300톤에 달하며 동시에 하루에 200톤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공장도 건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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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의 환경보호 시범 프로젝트 중 하나인 난산 에너지생태원은 폐기물 처리 산업의 선도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환경보호분야에 소중한 경험과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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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視)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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