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선전 서커우(蛇口) 크루즈 모항은 지중해 크루즈 대표 ‘아시아 플래그십’ 룽야오하오를 맞이했다. 이는 무비자 입국 정책을 누리는 최초의 국제 크루즈선이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
이번에 선전에 정박한 ‘아시아 플래그십’ 룽야오하오는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에서 공식적으로 첫 번째 항해를 시작해 2박부터 5박까지 총 8종류의 항해를 운영하며 선전 모항에서 승객을 태우고 중국 홍콩, 오키나와, 야에야마 제도, 미야코섬 등으로 나설 예정이다.
선전 크루즈 모항은 지난해 중순부터 국제 크루즈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30여 척의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크루즈선이 서커우항에 정박 및 출항했으며, 크루즈선을 이용한 출입국 인원은 누적 근 4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