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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선전시 인민정부 판공실은 '외국인 투자 유치 및 활용을 높이기 위한 선전시 시행 방안'(이하 '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5가지 측면에서 20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는 선전의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더욱 강력하게 촉진하고 세계적 영향력을 갖춘 경제중심도시 건설과 현대화 국제도시 건설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핵심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촉진하기
'시행 방안'은 첨단 제조업의 글로벌화 발전 가속화, 국제 연구개발(R&D) 혁신 허브 조성, 바이오메디컬 분야 외국인 투자 지원, 현대 서비스 산업 확장 가속화, 외국인 투자 유치 채널 확대 등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중에서도 세계 유명 제조 기업이 본사 기지, 연구개발 설계, 생산 제조 등 핵심 단계를 선전에 배치하도록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 기업이 연구개발센터, 산업 혁신센터 등을 설립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하며 외국인 투자자가 인수합병, 콰징(跨境, 크로스보더) 위안화 투자, 지분 투자, 분배 이익 재투자를 통해 선전에 대한 투자를 장려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하기
‘시행 방안’은 외국인 투자 기업의 정부 조달 및 표준 제정에 참여를 보장하며, 외국인 투자 기업이 지원 정책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위한 불만 조정 메커니즘을 구축 및 개선하며,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국제중재센터, 선전 원스톱 상업분쟁해결센터 건설 및 개선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투자 운영 편리화 수준 제고
'시행 방안'은 외국인 인재 서비스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최적화하고 데이터 콰징(跨境) 흐름 보안 관리 메커니즘을 탐색하며 콰징(跨境) 무역 투자 편의를 촉진하고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증대하는 것 등 4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재정·세무 지원 확대
‘시행 방안’은 제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을 제시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간 실제 신규 외국인 투자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인 제조 기업에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단일 기업 연간 최대 5,000만 위안, 누적 최대 1억 5,000만 위안이다. 아울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간 신규 외국인 투자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인 외국인 투자 기업(금융업, 부동산업 제외)에도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단일 기업 연간 최고 2,000만 위안이며 누적 최대 8,000만 위안이다. 승인받은 광둥성 외자 다국적 기업 본부, 선전시 다국적 기업 본부, 연간 실제 신규 외국인 투자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금융 및 부동산 기업 제외)에 각각 일회성으로 500만 위안을 포상한다.
외국인 투자 유치 메커니즘 개선
‘시행 방안’은 투자 유치 업무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정부, 투자 유치 기관, 기업 협회, 중개 기관, 산업체인 등 다자간 참여와 유연하고 효율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의 형성을 촉진할 것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