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선전을 관광하러 오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선전지하철은 해외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선전을 여행할 수 있도록 5월 16일 11호선 공항역에서 다국어 스마트 고객 서비스 단말기를 시범적으로 출시했다.
사진 출처: 선전지하철
선전지하철 다국어 스마트 고객 서비스 단말기는 실시간 시각적 번역, 양면 투명 스크린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 문의를 통합한 중국 국내 철도 교통 분야 최초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로 해외 관광객에게 실시간 번역, 티켓 문의, 여행 계획, 건의 사항 접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출처: 선전지하철
다국어 지능형 고객 서비스 단말기에는 실시간 번역 기능이 갖춰져 있으며 디스플레이 화면은 양면 투명 디자인으로 한쪽은 승객을 향하고 다른 쪽은 고객 서비스 직원을 향한다. 이용자가 카메라 정면을 바라보고 해당 국가의 언어를 선택한 후 대화하면 고객센터 직원 쪽 하단에서는 중국어로 번역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고객센터 직원이 중국어로 답하면 이용자는 번역된 다국어 텍스트를 볼 수 있어 해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 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
사진 출처: 선전지하철
다국어 스마트 고객 서비스 단말기는 현재 중국어, 광둥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가 가능하며 일상적인 대화 상담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선전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