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12회 중국 전자정보박람회(CITE2024)가 선전컨벤션센터(푸톈福田)에서 열렸다. 국내외 1,000여 개 유명기업들이 5,000여 개 제품을 최초로 전시했다.
사진 출처: CITE
박람회 기간 선전로봇협회는 '2023년 선전 로봇산업 발전에 관한 백서'를 발표했다. 관련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선전 로봇 산업체인 총생산액은 1,797억 위안으로 2022년 1,644억 위안에 비해 8.7% 증가하며 크게 반등한것으로나타났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로봇 사업을 다루는 선전 기업 수는 59,498개로 올해만 10,408개 증가했으며 2022년 8,700개보다 19.62% 증가했다. 그중 로봇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3,699개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징바오(晶报)
산업구조와 지역 분포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난해 선전시 로봇산업 중 산업용 로봇 기업 수는 45.46%, 비산업용 로봇 기업 수는 54.54%를 차지했다. 바오안(宝安)구에서 등록한 기업 수는 23.93%를 차지하고 난산(南山)구와 룽강(龙岗)구는 각각 19.23%와 17.28%를 차지했다. 바오안구와 난산구의 생산량은 각각 35.01%와 34.84%로 선전에서 선두에 선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视) 뉴스
비야레이(毕亚雷) 선전시로봇협회 사무총장은 지난해 선전 로봇산업 분야의 중요한 투융자 건수는 총 51건으로 중국 내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선전 로봇 기업은 뛰어난 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 기관은 선전 로봇산업의 미래 발전을좋게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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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에 따르면 투융자는 주로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로봇 부품, 의료용 로봇, 인공지능 등 5대 분야에 집중돼 있으며 인공지능 분야의 신규 핵심 부품과 머신비전이 인기 투자 방향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선전 산업용 로봇산업은 업스트림에는 핵심 부품, 미드스트림에는 본체 제조, 다운스트림에는 시스템 통합 서비스로 비교적 완전한 산업 체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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