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새벽, 선전공항-카이로 대륙 간 직항 여객 노선이 첫 비행을 시작했다. 이는 선전공항이 선전-나트랑, 선전-삿포로 신규 직항 노선이 개통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개설한 세 번째 국제 여객 노선이다. 현재 선전공항의 국제 및 지역 여객 노선 수는 38개로 늘어났다.
사진 출처: 인터뷰 응답자
선전-카이로 직항 노선의 개통으로 선전공항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간 취항지는 23개로, 대륙 간 여객 노선은 14개로 늘어났다.
공항 담당자에 따르면 선전공항의 약 130개에 달하는 국내선 취항지의 개설과 최근 국제선의 정상회된 운항으로 본토 탑승객이 선전에서 환승하여 이집트로 비행하거나 선전에서 다른중국국내 도시로 이동하는 데 편리함을 제공한다.
춘절 기간 해외 관광의 호황에 힘입어 선전공항은 최근 베트남 나트랑과 일본 삿포로로 향하는 직항 노선 2개를 개설했다.
선전-나트랑 노선은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운항하며 화·목·일 각 1편씩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선전공항에서는 매주 210편이 넘는 항공편이 동남아시아를 오가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7개국 13개 도시를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