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부터 19일 사이 '외교관 중국 알기·광둥 방문' 팀이 선전을 방문했다. 팀은 중국 내 약 40 개국 대사들로 구성되었으며 방문 일정에 혁신, 문화, 역사, 경제 등 분야가 포함됐다.
이번 방문에 대해 마르타 마브로마티(Martha Mavromati) 주중 키프로스 대사는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고 선전시가 어떻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지, 어떻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이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그리고 경제 발전도 보았으며 선전은 번영하는 도시라고 말했다.
방문팀은 첫 번째로 첸하이(前海)협력구를 방문하여 항만 운송, 과학기술 혁신 협력 등 분야에서 선전과 홍콩의 심층적 통합을 알아보고 웨강아오(粵港澳) 다만구의 고품질 발전의 결과를 직접 보았다.
주중 말리대사 디디에 다코는 첸하이에 처음 와서 첸하이의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계속하여 정말 멋진 여행이었고 정말 즐거웠다고 밝혔다.
주중 몰타 대사 바이한쉬안은 2023년 1월 18일 중국을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으로 선전은 젊고 활력이 넘치며 현대적이어서 점점 더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향후 협력 기회와 관련하여 바이한쉬안은 몰타가 유럽 연합 회원국이고 제약 산업과 금융 서비스 산업이 잘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역시 선전이 관심 있는 협력 분야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두 번째 방문지로 선전만 슈퍼사령부 기지 선완루이윈(深灣睿雲)센터로를 방문해 ‘선전 제조’와 ‘선전 스토리’의 매력을 알아보고 80층에 있는 360도 파노라마식 야외 전망대-‘톈쿵즈징(天空之境)’에서 특별 패션쇼를 관람했다.
마지막 방문지로 주중 대사들은 신중국에서 중앙집권적 증권거래를 개척한 선전증권거래소를 방문해 '타종식'을 체험했다.
주중 네팔대사 비슈누 쉬레스타는 선전과 네팔 사이에는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고 선전과 우리나라 수도 카트만두는 우호교류도시이며 이런 우정의 기반이 있기에 우리는 아주 좋은 협력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관 중국 알기' 시리즈 활동은 중국 발전의 특징을 지닌 지역과 성(省)을 선정해 외교관들에게 중국의 발전을 보여주는 행사로 알려졌다. 이번 선전 방문 취지는 주중 대사들에게 다각적으로 선전을 보여줌으로써 광둥성의 발전에 대해 더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함이다.
사진 출처: 선전위성TV 선스(深視)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