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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오전 10시 18분, 선전에서 지하철 5개의 신규 노선이 동시에 개통되어 승객을 맞이했다. 이로써 선전의 도시 철도 교통 노선 길이는 총 595.1km로 늘어났다.
이번에 개통한 노선으로는 3호선 4기(쐉룽雙龍역-핑디리우롄坪地六聯역), 7호선 2기(시리후西麗湖역-선다리후深大麗湖역), 11호선 2기(강샤崗廈북역-화창華強남역), 12호선 2기(하이상톈위안海上田園동역-숭강松崗역), 13호선 남쪽구간(선전만 통상구역-고신高新중역)이 포함된다.
리웬역
신생역
그중 3호선 4기는 총 9.28km로 쐉룽역에서 핑디리우롄역까지 연결되며 7개 역과 7개의 구간을 새로 추가하고 시속 100km로 운행하며 핑디(坪地)주차장을 건설했다. 7호선 2기는 1기 동쪽 연장 공사로 시리후역에서 베이다(北大)역을 거쳐 선다리후역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2.22km로 2개 역과 2개 구간을 설치하고 최고 시속 80km로 운행하며 선전 대학과 과학기술원 간 편리한 교통채널을 구축했다.
베이다(北大)역
화창華強남역
11호선 2기는 강샤북역에서 시작하여 훙링(紅嶺)남역까지 연결되며 총 4.3km로 시속 120km로 운항하며 푸싱(福星)역, 화창(華強)남역, 훙링남역 등 3개 역과 3개 구간을 설치했다. 이번에 우선 강샤북역과 화창남역 구간을 개통하여 도시 중심지의 효율적인 출퇴근을 지원했다. 12호선 2기는 총 8.05km로 하이상톈위안동역, 하오샹(蠔鄉)역, 사하오(沙蠔)역, 사징구쉬(沙井古墟)역, 부충(步湧)역, 랑샤(朗下)역과 숭강(松崗)역 등 6개 역을 신설했다. 그중 숭강역은 6호선, 11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바오안서부 구역의 철도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13호선 남쪽구간은 6.4km로 환승역 4개를 포함하여 7개 역과 6개 구간을 설치했다. 앞으로는 허우하이(後海), 커위안(科苑), 웨하이먼(粵海門)과 선다(深大)역에서 여러 노선 환승이 가능해져 선전만 지역의 교통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전망이다.
하오샹(蠔鄉)역
선전만역
사진 출처: 선전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