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항공은 5월 7일부터 선전-제주도 직항편을 공식 재개한다. 해당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될 예정이며 선전항공에 따르면 현재 첫 항공편의 표가 거의 매진될 상태이다.
사진 출처: 인터뷰 응답 기관
제주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이자 중국인 관광객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한국 내 유일한 관광지이다. 관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중국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제주도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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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신(喬欣) 제주도 관광교류국 광저우(廣州)사무소 소장은 “과거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관광객들은 제주도에 가려면 상하이에서 환승하거나 홍콩에서 탑승해야 되는데, 매우 불편했다. 선전-제주 직항편이 재개되면 제주도로 여행 가는 대만구 관광객들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앞으로 선전항공과 협력하여 대만구에서 다양한 관광 설명회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