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지하철 측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춘절 기간 운행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하철 전체 노선의 연장 운행 계획에 따르면 선전 지하철(20호선 제외)은 춘절 연휴 전인 2월 4일부터 7일까지, 춘절 연휴 후인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시간~2시간 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다만 12호선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만 연장 운행한다.
사진 출처: 선전교통, 선전 지하철, MTR선전
이에 따라 전체 노선의 시·종착역 첫차는 6시 10분 전후로, 막차는 24시 전후로 조정한다. 선전북역은 2월 16일과 17일에 이미 연장한 시간 외에 별도로 한 시간 더 추가 연장 운행하며, 4, 5, 6호선 양방향 막차는 익일 새벽 2시 이후에 출발하도록 하여 야간에 선전으로 돌아오는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하철 노선과 고속철도, 공항, 통상구의 효율적인 연결을 위해 1, 3, 5, 6(지선 포함), 11, 14호선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1시간~2시간 30분 연장 운행한다. 상기 전체 노선 및 일부 노선의 연장 운행 기간 '하프코스 막차' 서비스도 계속하여 실시한다.
사진 출처: 선전교통, 선전 지하철, MTR선전
환승역 연장 운행 계획에 따라 1호선 뤄후(羅湖)역은 2월 9일과 11일 2일간 막차 출발시간을 익일 2시까지 연장하며 종착역은 첸하이완(前海灣)역이다. 첸하이완역에서 출발하는 뤄후역 방향 막차는 익일 1시 10분으로 연장한다.
또한 선전 노면전차(무가선 저상 트램) 측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신란(新瀾)-관청(觀城), 칭후(清湖)-허시(河西) 하프코스 막차도 전체 노선의 막차 출발 시간에 맞춰 연장 운행한다.
사진 출처: 선전교통, 선전 지하철, MTR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