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해외 관광객 출국 시 ‘구매 즉시 세금 환급받기’ 편의 조치 발대식이 선전시 뤄후(羅湖)구 화룬(華潤)센터 완샹청(萬象城)에서 거행되었다.
"오늘 16,200위안짜리 핸드백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1,458위안의 세금을 환급받았는데 아주 편리하다." 벨로루시에서 온 IGOR이 선전에서 최초로 ‘구매 즉시 세금 환급받기’ 정책의 혜택을 누린 고객이 되었다.
보통 출국 시 세금 환급받기는 출국 시 공항에서 처리된다. 출국 시 ‘구매 즉시 세금 환급받기’는 해외 관광객이 ‘구매 즉시 세금 환급받기’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선전 시범 스토어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규정에 따라 매출전표와 ‘해외 관광객 쇼핑 출국 시 세금 환급 신청서’로 현장에서 세금을 위안화로 환급받는 것을 가리킨다.
선전시 1차 출국 시 ‘구매 즉시 세금 환급받기’ 시범 스토어는 23개이며 모두 뤄후구 완샹청에 위치한다. 시범 스토어에는 루이비통, 페라가모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소비자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선전시 세무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선전시 누적 출국 시 세금 환급 물품 총판매액은 22,351,300 위안에 달하며 총 262명이 출국 시 세금 환급을 신청했고 출국 시 세금 환급 신청서 461통을 발급했으며 환급액은 2,262,300 위안으로 제품 종류는 주로 시계, 핸드백, 배낭, 의류에 집중돼 있다.
다음으로 선전시 세무국은 출국 시 ‘구매 즉시 세금 환급받기’ 정책의 시범 효과를 예의주시하고 관광객과 매장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처리 절차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視)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