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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철도는 2023년 10월 11일 0시부터 광산(广汕, 광저우广州-산터우汕头)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변화와 승객 이동의 실제 상황에 맞춰 열차 운행의 한층 최적화를 위해 새로운 열차운행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선전교통, 광저우철도그룹 선전역
보통열차의 경우, 선전역(뤄후罗湖) 출발·도착 보통열차는 18편, 선전동역 출발·도착 보통열차는 58편으로 조정된다.
고속철도의 경우, 선전북역 출발·도착 동력분산식 열차는 출발·도착 열차 477편, 환승 열차 212편을 포함하여 689편이다. 선전역(뤄후) 출발·도착 동력분산식 열차는 고속철도 46편, 광선(广深, 광저우-선전) 청지(城际, 도시 간 운행) 열차 146편을 포함하여 192편이다. 푸톈(福田)역 출발·도착 동력분산식 열차는 홍콩 서쥬룽(九龙) 출발·도착 열차 62편을 포함하여 109편이다.
9월 26일 광산 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되고 나서 선전역은 10월 11일 0시부터 최초로 산웨이(汕尾), 차오산(潮汕), 메이저우(梅州) 왕복 동력분산식 열차 10편을 운행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선전교통, 광저우철도그룹 선전역
이번 조정으로 선전시 뤄후 지역 주민들은 선전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산웨이까지 이동해 진딩만(金町湾)의 웅장한 바다를 감상하거나 차오산 지역으로 가서 신선한 쇠고기 전골을 맛보거나 메이저우로 이동해 메이강(梅江)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철도부는 광저우-선전 도시 간 열차 운행 계획을 더욱 최적화했다. 이번 조정으로 선전역-광저우 동역 직행열차는 12편이 되었으며 편도 최단 시간은 63분으로 선전 뤄후와 광저우 톈허(天河) 간을 이동할 수 있다. 동시에 광저우-선전 청지 열차는 118편에서 146편으로 증가해 승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 출처: 선전교통, 광저우철도그룹 선전역
홍콩 서쥬룽의 운송범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선전 핑산(坪山)역과 잔강(湛江)서역을 왕복하는 동력분산식 열차 2대의 운행구간을 홍콩 서주룽역에서 잔강서역으로 조정했다.
또한 10월 11일 0시부터 선전북역과 청두(成都), 충칭(重庆), 구이양(贵阳)을 왕복하는 동력분산식 열차를 10대로 추가 및 조정했으며 선전동역과 충칭을 왕복하는 보통열차도 2대를 추가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