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전-브뤼셀’, ‘선전-모스크바’두 유럽노선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다. 지금까지 선전공항은 국제 및 지역 여객 노선 16개를 재개 및 개통했으며 국제 및 지역의 여객 노선 취항 도시는 27개까지 증가했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이번에 재개된 ‘선전-브뤼셀’노선은 하이난(海南)항공사에서 운항하며 초기에는 주 2회, 매주 수, 일 새벽 1시 55분에 선전공항에서 출발해 부뤼셀로 향하고 익일 새벽 5시에 선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전-모스크바’노선은 중국난팡(南方)항공사에서 운항하며 초기에는 주 2회, 매주 목, 토 오후 15시 25분에 선전공항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로 향하며 익일 오후 13시 5분에 선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선전공항의 여객 수송 업무는 눈에 띄게 회복되어 상반기에 선전공항 여객 수송량은 중국 국내 2위를 차지했다. 수송 인원은 누적 2,43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그 중 일일 수송 인원이 누적 18만 명을 넘어 개항 이후 일일 최고 이용객 수를 경신했다.
하계 여객 수송 기간 선전공항은 항공사와 협력하여 바르셀로나, 오사카 등 국제노선을 개통 및 재개할 예정이며 그때 되면 국제 및 지역의 여객 노선 취항 도시는 30개에 이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