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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세관에 따르면 올해 1~5월 선전시 누적 수출입액은 1조 3,600억 위안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이하 동일) 3.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5월 선전시 수출액은 8,504억 2,000만 위안으로 14.6% 증가했고 수입액은 5,056억 위안으로 11.2% 감소했다. 5월 수출입액은 2,797억 5,000만 위안으로 1.6% 증가했고 그중 수출액은 1,778억 5,000만 위안으로 9.4%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1,019억 위안으로 9.6% 감소했다.
중국 타이완(대만), 한국, 일본을 제외한 다른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교역은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월 선전시 상위 10개 무역 파트너에 대한 총 수출입액은 78.3%를 차지했다.
그중 홍콩, 아세안,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입액은 각각 2,258억 1,000만 위안, 2,029억 8,000만 위안, 1,553억 9,000만 위안으로 5.6%, 3.7%, 14.4% 증가했으며 인도, 호주, 영국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1~5월 선전시의 전기 기계제품 수출액은 6,463억 8,000만 위안으로 10.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선전 총 수출액의 76%를 차지했다.
그중 컴퓨터와 컴퓨터 부품, 집적회로, 가전제품, 오디오·비디오 장비 및 부품 등 전통 제품의 수출액은 각각 1.7%, 32.2%, 15.5%, 7.6% 증가하여 전체 수출액을 2.6%p 상승시켰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 승용차, 태양전지 등 ‘3대 신제품’ 수출 총액은 349억 4,000만 위안으로 74.8% 증가하며 2%p 끌어올렸다.
1~5월 선전시 전기 기계제품 수입액은 3,799억 1,000만 위안으로 17.7%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선전 총 수입액의 75.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