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절 연휴 기간 선전지하철 노선과15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시간이 연장된다. 동시에 여러 버스 회사에서는 5.1절 연휴 특별 버스 노선 25개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
선전시에서는 공항, 기차역 등 주요 교통 허브에서도 상응하는 조치를 마련했다. 그중 선전북역은 여객 수요와 역의 실태에 따라 지하철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수요 대응 특별 버스 노선을 개통해 ‘시내버스+택시’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에서는 4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가 올해 5.1절 연휴 출발일 정점으로 많은 승객들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승객들에게 2시간 전 공항에 도착해 탑승수속을 하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전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탑승 게이트가 501~583번인 승객은 보안 검사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MRT 플랫폼으로 내려가 MRT 열차를 타고 위성홀 도착 후 대기 및 탑승해야 한다. 피크 시간대에는 MRT 열차가 3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매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전공항페리터미널 ‘선전공항터미널-주하이(珠海)헝친(橫琴)(창룽長隆)’노선은 하루 왕복 여객선이 2편이며 5.1절 기간에는 하루 3편까지증편된다.
또한 공항터미널은 연휴기간 승객의 원활한 여행을 위해 4월 19일부터 홍콩 중강청(中港城) 노선의 막차 시간을 기존의 14시 50분에서 18시 00분으로 조정했다.
광저우(廣州), 둥관(東莞), 선전으로 오가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전지하철은 광저우-선전 청지(城際, 도시 간) 노선의 탄환 열차를 증편한다. 광저우-선전 노선은 청지 탄환 열차 22편을 추가할 예정이며 동시에 콰징(跨境) 여행객과 친척 방문 여행객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푸톈(福田)역-홍콩서주룽(九龍)역도 22편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