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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연말까지 선전시는 지하철 12호선, 14호선, 16호선과 6호선 지선 등 4개의 노선을 차례로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 후 선전 지하철은 128km 주행거리가 추가되고 운영 거리가 500km를 돌파하며 시민들의 외출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14호선은 10월 28일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은 푸톈(福田)구의 강샤베이(崗廈北) 교통 허브에서 시작하여 핑산(坪山)구의 사톈(沙田)에서 종료되며 핑산구의 첫 번째 지하철이다. 노선의 총길이는 50.32km이고 설치된 역은 18개로 운행 시간은 49분이며 푸톈 중심 지역에서 핑산까지 단 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선전시는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6호선 지선, 12호선, 16호선을 차례로 개통할 예정이다. 6호선 지선은 광밍(光明)역에서 시작해 선전과 둥관(東莞) 경계에서 종료되고 총 길이가 약 6.13km이며 향후 둥관 1호선과 연결될 계획이다. 지하철 12호선은 1단계 공사가 쭤파오타이둥(左炮台東)역에서 시작하여 하이상톈위안동(海上田園東)역에서 종료되며 2단계 공사가 숭강(松崗)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지하철 16호선은 1단계 공사가 다윈(大運)역에서 시작하여 핑산의 톈신(田心)역에서 종료되며 2단계 공사가 다윈역에서 시컹(西坑)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달 말 지하철 14호선이 개통되면 강샤베이(崗廈北)허브, 황무강(黃木崗)허브, 다윈(大運)허브 등 선전시 3대 교통 허브가 연결되어 공식적으로 승객들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강샤베이(崗廈北)허브
황무강(黃木崗)허브
다윈(大運)허브
사진 출처: 선전시 지하철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