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선전시 계획·자연자원국에서 ‘선전시 해양발전계획(2022-2035년)(의견수렴용 원고)’를 발표하였다. ‘계획’에서는 선전을 경쟁력, 혁신력, 영향력을 갖춘 글로벌 해양중심도시로 건설하여 글로벌 가치사슬을 선도하고 해양운명공동체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해양도시 발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사진 출처: 선전상보
선전시는 탁월하고 효율적인 국제항운센터와 해양전략신흥산업고지 및 선항(深港, 선전-홍콩) 녹색금융 서비스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외에 선전시는 항구, 항로 등 인프라 시설의 고품질 공급을 강화하고 다항구 협동적인 일체화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또 해양 관련 다원화 융자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여 해양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및 상장 후원 지원을 확대하며 해양기금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선전상보
선전시는 해양과학기술 자주혁신 책원지, 해양과학기술 성과 최적 전환지역 및 해양첨단과 복합인재 집결지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선전시에서는 또 국가 해양 지식재산권 교역과 보호 플랫폼, 글로벌 해양 빅데이터 플랫폼 및 글로벌 해양 브레인 트러스트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선전상보
이외에 선전시 전 시에서는 11곳의 해양발전중심 구역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중 첸하이(前海) 중심구, 시리호(西麗湖)-가오신구(高新區) 선전만, 푸중(福中)-샹미호(香蜜湖) 구역에서 중점적으로 도시 중심구에 해양발전서비스 기능을 부여하고 기타 구역에서 중점적으로 각종 해양발전요소 및 매개체 기능을 탑재할 것이다. 또 중심구역에서 중-유럽 녹색산업구, 다찬만(大鏟灣) 녹색과학기술원, 츠완(赤灣) 해양과학기술원 등 중점과학기술산업단지를 기획하고 건설할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