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제10회 중국 전자정보박람회가 선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면적은 10만㎡를 넘으며 1,400개 이상의 기업이 수만 가지의 신제품, 신기술 및 신서비스를 선보였다.
2021년 중국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의 영업이익은 14조 위안을 돌파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하였다. 전자정보 제조업의 영업이익은 공업 영업이익의 11.0%를 차지하여 9년 연속 1위 산업의 자리를 지켜냈다.
광둥성 공업정보화부 부국장 취샤오제(曲曉傑)는 “광둥성은 중국 최대의 전자정보제품 생산기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자정보산업 클러스터이며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의 생산액은 31년 연속 중국 국내 1위를 기록하였다”고 말했다.
선전은 세계 전자정보산업의 중요한 중심지로서 수많은 전자정보 선두기업을 보유하고 신형 인프라 건설(新基建)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가 중국 국내 선두로 달리고 있다. 2021년 선전시 전자정보 제조업 생산액은 2조 3,800억 위안에 달했으며 중국 6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CITE 테마 전시관,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기술 전시관, 스마트 전자 생활 전시관,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전시관, 스마트 드라이빙 및 자동차 기술 전시관 등 9개 전시관과 20개의 전문 전시 구역을 마련하여 많은 유명 기업을 전시에 참여하도록 유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