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中 선전 공항, 자율주행 발레파킹 시범 서비스 개시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5-0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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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1일 선전(深圳)시 롄화산(蓮花山)공원에서 포착된 자율주행 관광차와 소매차량. (사진/신화통신)

자율주행 발레파킹 시범 서비스가 13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 바오안(寶安)국제공항에서 정식 시작됐다.

선전 공항 시범 구역의 지정된 승하차 지역에서 모바일 앱(App)으로 목표 주차 위치를 설정하면 차량이 해당 위치까지 자율주행해 주차를 완료한다. 주행 중 차량은 마주 오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스스로 피할 수 있다. 차주는 앱을 통해 주행 경로, 주변 환경, 위치, 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이후 앱으로 차량을 다시 호출하면 차량이 주차장을 벗어나 승하차 구역으로 되돌아온다.

이번 자율주행 발레파킹 시범 사업은 화웨이가 선전시 도시교통계획설계연구센터 등 기업과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화웨이의 스마트 주행시스템 '첸쿤(乾崑) ADS 3.0'을 탑재한 차량만을 대상으로 한다.

린타오(林濤) 선전시 도시교통계획설계연구센터 회장은 선전에 도로·클라우드 통합형 차세대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공항 자율주행 발레파킹 사업을 시작으로 병원, 관광지, 쇼핑몰, 산업단지 등으로 시나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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