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nzhen_대한민국 > 뉴스 > 최신 뉴스
선전, 남미 찬케이 항로 내년 1월 개통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4-12-27 17:12
12월 25일, 화난 중위안(中遠) 해운집운(海運集運)이 선전에서 ‘중위안해운 남미 서3선(WSA3) 첫 항로 화난-찬케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화난 중위안 해운집운은 2025년 1월부터 남미의 찬케이 항구에서 선전 및 화난 지역으로 가는 직항편을 개설할 예정이다.
신항로는 화난을 출발지로 하고, 멕시코, 페루 찬케이 항구, 칠레 등 주요 국가들을 연결하며 총 11척의 선박을 운행해 매주 600~800TEU의 운송 능력을 화난시장에 추가한다.
찬케이 항구에는 페루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150대의 트레일러가 있는 자체 스마트 터미널도 갖춰져 있다. 또한 3세대 IoT 기술을 통해 컨테이너 냉장 운송의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하여 화난에서 라틴 아메리카로 상품을 수출하는 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항로의 개통은 화난과 페루 간 물류 통로의 재구성을 의미하며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기업에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수출 선택을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