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부터, 선전철도는 새로운 열차 운행을 공식적으로 실시한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열차 운행 편성에 따르면 동차(動車, 고속 열차)는 선전북역에서 992회, 선전역에서 44회, 광저우-선전 간 167회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18회 운행하며 선전동역에서는 58회 운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운행 노선 조정을 통해 선전북역은 처음으로 광위안(廣元)까지의 직통 침대칸 동차를 운행해 웨강아오(粵港澳, 광저우-홍콩-마카오) 대만구와 서부 지역과의 철도 연결을 확장했다. 동시에 평일에는 선전북역에서 광위안까지 G2244 열차를 운행하고 선전북역(산웨이汕尾)에서 광위안을 왕복하는 침대칸 동차 D962/3회와 D961회는 기존 주말 노선 모드에 따라 운행하여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이동 선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선전북역에서는 홍콩 서쥬룽(西九龍) 방향 2대, 산웨이 방향 2대, 차오산(潮汕) 방향 2대, 황산(黃山)북 방향 2대, 상하이 훙차오(虹橋, 상하이 남) 방향 4대, 장가계 방향 2대를 포함하여 총 14대의 동차를 추가 운행한다.
선전동역에서는 청두(成都)서역으로 향하는 Z334/1회, Z332/3회 운행을 재개하고 선전 핑산(坪山)역에서는 창사(長沙), 구장(九江), 난창(南昌), 류저우(柳州) 등 방향으로 출발하는 동차를 추가 운행한다.
운행 조정 후, 홍콩으로 진입하는 총 열차 수는 254개가 되며 처음으로 홍콩 서쥬룽에서 우한(武漢), 시안(西安), 제양(揭陽), 산웨이를 왕복하는 동차가 2대씩 추가되어 홍콩의 교통망이 확장될 계획이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