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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룽화(龍華)스지(世紀)광장, 연간 최우수 경관상 받아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4-12-12 16:12
2024년 WAF(세계건축축제)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다. 선전시 룽화구의 스지광장 프로젝트가 이번 WAF 세계건축축제에서 올해 최우수 경관상을 받았다. 이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연간 대상을 받은 중국 프로젝트이다.
사진 출처: 인터뷰 응답기관
세계건축축제는 국제 건축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명성이 높은 행사 중 하나로 뛰어난 디자인을 표창하고 공유하며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WAF 세계건축축제에는 총 807개의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국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461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중 69개 프로젝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 최우수 건축상, 최우수 경관상, 최우수 실내상, 최우수 미래상 등 4개 대상이 결정되었다. 이번 세계건축축제에서는 총 5개의 중국 프로젝트가 수상받았으며 7%의 수상 비율을 차지했다.
스지광장은 관란(觀瀾)강에 접해있고 동서 방향의 ‘헝컹(橫坑)저수지-시컹(茜坑)수저’ 생태 녹지축과 남북 방향의 관란강 수축(水軸)의 교차점에 위치한 룽화구의 중심 광장이다.
세계건축축제 심사위원들은 "관란강 수변광장 프로젝트는 사용 빈도가 낮은 공간을 생태적 활력의 중심지로 변모시켰으며 붐비는 도시에 매우 매력적인 개방형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퀄리티가 매우 높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