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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바다를 가로지른다! 안팎으로 뻗어나가는 中 웨강아오 대만구 통로 건설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4-12-12 16:12

최근 수년간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에서 강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통로 건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웨강아오 대만구 주장(珠江) 입구를 둘러싼 100㎞ 길이의 '황금 내만(內灣)'에는 9개의 통로 건설이 계획돼 있다. 그중 6개 통로는 이미 개통됐거나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97년 개통된 후먼(虎門)대교, 2008년 개통된 황푸(黃埔)대교, 2018년 개통된 강주아오(港珠澳)대교, 2019년 개통된 난사(南沙)대교, 올해 개통된 선중(深中)통로와 개통을 앞둔 황마오하이(黃茅海) 해상 횡단 통로가 이에 포함된다. 나머지 3개 통로는 건설 중인 스쯔양(獅子洋)통로, 계획 단계에 있는 롄화산(蓮花山)통로와 링딩양(伶仃洋)통로다.

강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당 통로들은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웨강아오 대만구의 교통망 구축∙개선 및 웨강아오 대만구가 보다 심층적인 융합 발전으로 나아가는 데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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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난사(南沙)구와 둥관(東莞)시 후먼(虎門)진을 잇는 후먼대교의 야경을 지난 2015년 6월 3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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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난사구가 완칭사(萬頃沙) 지선을 거쳐 선중(深中)통로와 연결돼 선전(深圳), 중산(中山)과 링딩양(伶仃洋) 위에서 만나는 지점을 지난달 27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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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황마오하이(黃茅海) 해상 횡단 통로 해상 구간의 가오란(高欄)항대교 (왼쪽 주탑 2개)와 황마오하이 대교(오른쪽 주탑 3개).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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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강주아오(港珠澳)대교의 아침 풍경을 드론에 담았다. 주장(珠江) 입구의 링딩양 해역을 가로지르는 강주아오대교의 전체 길이는 약 55㎞로 교량∙섬∙터널을 일원화한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횡단 대교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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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시 난사구 둥충(東涌)진, 판위(番禺)구 하이어우(海鷗)섬과 둥관시 사톈(沙田)진을 연결하는 난사대교를 10월 2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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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선중통로를 달리는 차량. 전체 길이 약 24㎞에 달하는 선중통로는 '교량∙섬∙터널∙수중 인터체인지'를 일원화한 구조로 세계에서 종합 건설 난도가 가장 높은 해상 횡단 클러스터 공정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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