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만통상구에 지하철이 들어온다! 최근 선전시 지하철 13호선 첫 번째 구간이 시험 운행을 완료하여 올해 말에 개통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선전만보
13호선은 남쪽으로 홍콩, 북쪽으로 둥관(東莞)을 연결하며 난산(南山), 바오안(寶安), 광밍(光明) 등 중요한 구역을 연결한다. 계획에 따르면 13호선은 선전만항구역에서 고신중(高新中)역까지 먼저 개통할예정이다. 이 구간의 노선 길이는 약 6.36킬로미터이며 총 7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다. 그 중 허우하이(後海)역(2, 11호선 환승), 커위안(科苑)역(2호선 환승),웨하이먼(粵海門)역(9호선 환승), 선다(深大)역(1호선 환승)역 등 4개의 환승역이 있다.
13호선 첫 구간 개통 후, 운행시간은 선전시 지하철 노선망과 일치하게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편도 운행 시간은 약 12분소요된다.
사진출처: 선전만보
올해 말 13호선 첫 구간이 개통되면 선전만통상구는 지하철 직행 노선이 없던 역사를 끝내게 된다. 이에 따라 선전만통상구 지하철역의 B, C 출구는 약 200미터의 연결 통로를 통해 입구의 합동검사 건물로 직결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하철을 타고 선전만통상구에서 내려 출입국 심사를 받기가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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