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부터 선전항공은 선전에서 카타르 수도 도하까지의 직항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며 현재 티켓을 판매 중이다.
도하 직항 노선은 에어버스 A330 광동체 여객기로 매주 화·목·일요일에 운행된다. 도하행 항공편 ZH807은 베이징 시각 1시에 출발하여 현지 시각 6시에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선전행 항공편 ZH808은 현지 시각 19시 15분에 출발해 익일 베이징 시각 8시 45분에 선전에 도착한다.
도하는 중동의 중요한 항공 허브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핵심 노드이다. 신규 노선의 개통은 대만구 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데 더욱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여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와 중동 간의 경제 및 무역 교류와 문화 교류를 촉진할 전망이다.
도하 직항 노선은 선전을 경유하여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에게 티켓만으로 환승 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승 티켓을 구매한 승객은 무료로 환승 호텔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선전 훙팡쯔(紅胖子) 관광버스 티켓 또는 선전 관광헬기 티켓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