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난팡항공은 3월 31일부터 선전-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중국난팡항공 선전발 동남아시아행 국제선 노선은 7개가 되었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노선이 모두 개설되면서 승객들은 전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여행갈 수 있게 되었다.
중국난팡항공 선전-쿠알라룸푸르 노선은 하루 1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10분으로 에어버스 A32H 항공기로 운항한다. 이중 선전발 항공편 번호는 CZ5079이며 선전 바오안(宝安) 국제공항에서 베이징 시각 20:20에 이륙하여 익일 현지 시각 00:30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쿠알라룸푸르발 항공편 번호는 CZ5080이며 현지 시각으로 01:30에 이륙하여 베이징 시각 05:45에 선전에 착륙한다.
현재까지 중국은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 따라서 중국난팡항공은 3월 31일부터 선전에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까지 매일 1회 직항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로써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은 물론 중국 전국의 승객들도 선전에서의 환승을 통해 더욱 원활한 여행 일정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