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소재 비야디(BYD) 신에너지차 생산라인. (비야디 제공)
지난해 광둥(廣東)성에 1천 개 이상 신규 외자기업이 설립됐다.
장진쑹(張勁松) 광둥성 상무청 청장은 23일 열린 광둥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2023년 신규 외자기업은 1천78개로 전년 대비 2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 청장에 따르면 지난해 광둥성의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은 492억2천만 위안(약 9조1천549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확대됐다. 그중 하이테크 제조업은 40.5% 늘어난 250억9천만 위안(4조6천66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