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되자 선전만공원에 Mussaenda 'Alicia'와 백일홍이 피어 '분홍색 꽃밭'과 '백일홍 길'로 덮혀 있으며 해변의 핑크색 낭만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Mussaenda 'Alicia'는 선전만 류화산(流花山)공원에 활짝 피어있는데, 약 1.2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 8,000그루 가까이 심어져 있으며 분홍색, 흰색, 빨간색, 주황색 등의 꽃들은 모여 아름다운 그림을 이룬다.
선전만공원 지하철역 A출구로 나와 해변의 중완(中灣) 웨하이(閱海)광장 첸냐오(遷鳥)북카페 방향으로 걸어가면 100m 길이의 '백일홍 길'이 있다. 길 양쪽에 있는 백일홍은 약 160그루이며 면적은 약 680㎡에 달한다.
아침에는 일출극장에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고 점심에는 류화산공원에서 핑크색 꽃바다를 구경하고 오후에는 첸냐오 북카페에서 아늑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백일홍 길’을 산책하고 저녁에는 해안선을 따라 일몰을 바라보면서 선전만공원에서 선전의 독특한 낭만과 활력을 느껴보자!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