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2024년 선전만 공공예술 시즌 개막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4-12-11 17:12

‘자연의 활력’ 2024 선전만 공공예술 시즌이 12월 6일 선전 런차이(人才)공원에서 개막됐다. 14점의 대형 야외 예술 작품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예술 시즌은 선전시 난산(南山)구 인민정부와 선전대학교가 주최하며 전시 구역은 선전 런차이공원과 선전대학교 웨하이(粵海)캠퍼스 두 곳으로,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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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성(大聖)’ 전시 현장

올해 예술 시즌에서 유명 대형 IP인 ‘다성’을 주제로 한 조각 작품이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이 작품은 중국미술가협회 부주석이자 선전대학교 이사인 리샹췬(李象群)의 2024년 신작이다. 이 작품은 중국 고전 문학 명작인 「서유기」에서 손오공이라는 캐릭터를 독특하게 재해석한 것으로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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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펼쳐지는 풍경(一路風景)·선전만’ 전시 현장

또한, ‘자연의 활력’이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이번 예술 시즌에는 또 다른 13점의 대형 야외 설치물과 조각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작품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있다.

선전의 문화적 상징인 ‘선전만 공공예술 시즌’이 이번으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한다. 선전은 ‘선전만 공공예술 시즌’을 대표적으로 내세워 중국 도시 발전 특성에 맞는 공공예술 구축 경로를 탐색하며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공공예술은 중국 사회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나타난 새로운 문화 현상이다. 개방, 평등, 포용은 공공예술의 특성일 뿐만 아니라 공공예술의 본래 목적이자 목표이다. 큐레이터 왕돤팅(王端廷)은 “예술을 생활에 녹여내고 예술을 대중에게 다가가게 하는 것이 공공예술의 발생과 발전의 내적 동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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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주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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