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시 공항(그룹) 유한회사는 선전시 인민정부의 승인을 받아 1989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선전시 정부의 운영 허가를 받은 국유독자유한책임회사(國有獨資有限責任公司)이자 선전 바오안(寶安) 국제공항의 관리 기관이다.
선전공항은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와 광저우-선전-홍콩 경제 벨트의 핵심 위치에 있으며 공항 일대는 첸하이(前海)협력구에 포함되었다. 현재 총 10개의 철도 노선을 계획 중이고 5개의 고속도로에 둘러싸여 있으며 중국 국내 최고 수준의 여객항과 공항터미널을 갖추고 있는 항공, 해운, 고속도로, 고속철도, 시외 철도, 지하철이 통합된 효율적이고 편리한 종합 교통 허브이다. 2019년에 누적 승객 처리량이 5,000만 명을 넘어서고 국제 여객 통항 도시 수가 60개를 넘어섰으며 전 세계 5개 대륙을 연결하는 '공중 통로'를 구축해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로 꼽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객·화물 사업이 3년 연속 중국 국내 3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선전공항의 사업이 빠르게 회복되어 연간 승객 처리량이 5,000만 명 수준으로 회복되어 5,273만 명에 이르렀고 일일 승객 수는 184,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선 승객이 처음으로 5,000만 명을 넘어 누적 5,025만 명에 달했으며 중국 국내 2위를 차지했다. 연간 화물 및 우편물 처리량은 160만 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국내 화물량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공항측은 러시아워 시간대 항공편 수용 능력을 65편으로 증가하도록 승인받았고 중국 국내 이중 활주로 공항 중 1위로 연간 이착륙 항공편 수는 누적 39만 편을 넘어섰고 하루 운항 횟수는 최대 1,235편에 달해 두 지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공항은 총면적이 28.3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일류 하드웨어 시설을 갖추고 있다. T3 터미널은 2013년에 착공되어 사용되었으며 건축면적은 451,000㎡이고, 웨이싱팅(衛星廳)은 T3 터미널 북쪽에 위치하며 2021년 12월부터 사용되었으며 MRT 시스템을 통해 현재의 T3 터미널과 계획 중인 T2 터미널을 연결했으며 총 건축 면적은 약 240,000㎡이다. 선전공항의 비행 구역은 등급 4F로 두 개의 장거리 평행 활주로가 있어 전 세계 모든 민간 항공RL 모델의 이착륙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3개의 활주로와 T1 터미널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3개의 터미널, 3개의 활주로, 1개의 웨이싱팅을 포함한 3+3+1 인프라 패턴을 형성했다.
선전공항은 계속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터미널 내 300여 개 브랜드 매장에서 '같은 도시, 같은 품질, 같은 가격' 표준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승객들로부터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 교통약자에 대한 인간적 배려를 강화하여 전 여정 아이신(愛心)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공항 내 수유실도 마련했다. 업계 최초로 '도어투도어 수하물', '원클릭 보관함' 등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선전공항은 광둥성 정부 품질상과 선전시장 품질상을 받아 공항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가 시장 품질 신용 AAA 서비스 시범기업이 되었다. 동시에 2년 연속 SKYTRAX '5성급 공항' 인증을 받았고 2023년에는 '세계 최고 품질 개선 공항'이 되었다. 선전공항은 국제공항협회로부터 4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최고 공항상'을 두 번이나 받았으며 7년 연속 CAPSE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었고 '세계 10대 아름다운 공항'이라는 칭호를 획득했다.
앞으로도 공항그룹은 고품질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품질 혁신형 국제 항공 허브, 선구적인 공항형 국가 물류 허브, 효율적이고 편리한 국제 종합 교통 허브 '6-in-1' 건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