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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 광선강(廣深港∙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 선전(深圳) 푸톈(福田)역 대합실에서 승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사진/신화통신)
중국 홍콩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광선강 고속철도, 올 1~9월 크로스보더 여객 유동량 2천만 명 돌파
선전(深圳) 철로부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30일 기준, 광선강(廣深港∙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의 크로스보더 여객 유동량이 2천13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 15일 새로운 노선이 운행되면서 광선강 크로스보더 고속철도 운행량은 190편에서 200편으로 늘었다. 한편 홍콩 지역과 장자제(張家界)를 왕복하는 고속열차, 베이징·상하이를 오가는 고속 침대열차도 처음으로 증편됐다.
◇中 홍콩 올 8월 전체 상품 수출입량 전년比 증가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통계를 보면 8월 홍콩의 상품 수출량 및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 4.9% 확대됐으며 수출 및 수입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3.1%, 2.6%씩 늘었다. 올 들어 8개월간 홍콩 전체 상품의 수출량 및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4.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전체 상품의 수출 및 수입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3.5%씩 증가했다.
◇中 홍콩, 10월 말 '제19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 개최
'제19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Eco Expo Asia)'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홍콩 아시아국제박람회관에서 개최된다고 홍콩 무역발전국이 밝혔다. 11개 국가(지역)에서 온 300여 개의 전시업체가 첨단 녹색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녹색 과학기술 혁신 촉진,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아시아 환경회의'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