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29회 마카오 국제무역투자페어(MIF)'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 (사진/신화통신)
'제29회 마카오 국제무역투자페어(MIF)'와 '2024 마카오 프랜차이즈엑스포(MFE)'가 16일 막을 올렸다. 행사장에는 10개의 전시구역이 마련됐으며 16개 국가 및 지역의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 마카오무역투자촉진국은 4일 동안 진행되는 두 행사에는 ▷대건강(大健康) ▷현대 금융 ▷하이테크 ▷컨벤션 비즈니스 등 중점 산업 위주로 회의·포럼, 전문 매칭·상담회, 신제품 발표 등 80여 개 경제·무역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16일 참가자들이 선전(深圳)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특히 8개의 전문 매칭·상담회에는 중국 본토, 포르투갈어권 국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및 마카오 지역 기업이 초청됐다. 이미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포르투갈어권 국가 시장 전시구역을 찾은 참가자. (사진/신화통신)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푸젠(福建)-마카오-포르투갈어권 국가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 '제14회 장쑤(江蘇)-마카오·포르투갈어권 국가 공상 서밋', '2024년 선전(深圳)-마카오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 등 여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두 행사는 17일부터 대중에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