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항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해 컨테이너 하역 작업 중인 화물선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최신 중국 경제 주요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보아오(博鰲)국제공항, 첫 정기 국제선 취항
최근 쿠알라룸푸르발 OD634편이 하이난(海南)성 충하이(瓊海)시 보아오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보아오 공항의 첫 번째 정기 국제노선의 개통을 알렸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운영하는 해당 노선에는 B737-Max8 기종이 투입되며 매주 토요일 운항한다.
◇옌톈(鹽田) 국제컨테이너 부두, 美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 등과 녹색∙저탄소 협력각서(MOC) 체결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옌톈 국제컨테이너 부두는 최근 선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 캘리포니아주 남부해안대기환경청(South Coast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 선전시 북미 경제무역 대표처 및 선전 항만그룹과 MOC를 체결했다. 해당 MOC는 ▷청정에너지 사용 ▷탄소 제로∙저탄소 ▷녹색∙환경 보호 프로젝트의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간치마오두(甘其毛都) 통상구 화물 통관량 3천만t 돌파
간치마오두 통상구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21일까지 간치마오두 통상구의 화물 통관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82% 증가한 3천3만100t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중국~몽골 간 최대 육로 통상구인 간치마오 통상구의 화물 통관량은 개통 이후 동기 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1~8월 장쑤(江蘇)성 상품 무역 수출입, 전년比 8.5% 확대
난징(南京)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1~8월 장쑤성의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3조6천500억 위안(약 693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의 12.8%를 차지하는 규모다. 그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2조3천500억 위안(446조5천억원), 1조3천억 위안(247조원)으로 8.7%, 8.1%씩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