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거래소 외관. (자료사진/신화통신)
중정(中證)지수회사(CSI)가 23일 '중정A500지수'를 공식 발표했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중정A500지수는 업종별 대표 상장사 증권의 전반적인 성과를 반영한다. 또한 산업균형을 핵심으로 하는 편제 방법을 채택하며 각 산업별로 시가총액이 큰 500개 증권을 표본으로 한다.
중정A500지수는 1~3차 산업 대표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되 정보기술, 바이오의약 등 신흥산업 대표 기업을 많이 포함시켜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 관련 분야로 자금이 유입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중정A500지수 편제는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스크리닝 조건을 활용해 역내외 중장기 자금으로 A주 자산 구성의 수월성을 높였다.
최근 수년간 CSI는 후선(滬深, 상하이∙선전)300, 중정500, 중정1000 등 주요 시장지수(Broad-Based Index)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수 투자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