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홍콩의 도시 풍경. (사진/신화통신)
신질(新質·새로운 질)기업가연합회가 주최하는 신질기업가 창장(長江)센터 창업 밸리 현판식이 26일 홍콩에서 열렸다. 이곳 창업 밸리에는 새롭게 홍콩에 진출한 20여 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알제논 야우(丘應樺)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상무경제발전국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콩은 세계와 통하는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 '일대일로' 공동건설 고품질 발전 등은 기업의 홍콩 진출에 무한한 기회를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상하이룽(尚海龍) 신질기업가연합회 설립자이자 비서장, 특구 입법회 의원은 신질기업가연합회의 목표는 홍콩에 신규 진출한 기업의 빠른 정착이라고 밝혔다.
쉐징리(薛驚理) 신질기업가연합회 상무부회장은 연합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우수한 기업가들이 한데 모여 홍콩의 신질 생산력 발전을 가속화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앞당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 6일 홍콩에서 설립된 신질기업가연합회는 인공지능(AI), 하이테크 제조, 바이오테크 등 분야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