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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OO, 中 제조업 업그레이드 높이 평가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4-07-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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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일 상하이에 신규 오픈한 애플스토어 내부. (사진/신화통신)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가 중국 제조업의 업그레이드를 높이 평가하며 수동 생산라인에서 첨단 무인공장으로의 전환에 대해서도 '흥미진진한 일'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COO는 최근 중국 광둥(廣東)성에 위치한 애플 공급업체 링이아이텍(領益iTECH) 공장을 방문하며 현지 자동화 및 스마트 제조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애플의 상위 187개 공급업체 중 157개가 중국에 있다며 애플이 처음 중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 이 회사의 사업은 기본 제조에 국한됐었지만 현재는 소매, 연구개발(R&D), 광범위한 공급망 네트워크 등을 포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품에 점점 더 많은 기술을 계속 탑재하면서 수년에 걸쳐 진화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이는 중국을 포함한 파트너와 함께 제조 발전을 이룩한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처음 이름을 알린 광둥성은 이후 계속 발전을 거듭해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광둥성에는 신에너지차 제조사 비야디(BYD), 드론 제조사 DJI(大疆·다장) 등 세계적 기업을 포함 7만5천 개가 넘는 하이테크 기업이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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