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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브리핑, 1천900억원 규모 하이난∙광둥 산업펀드 조성 外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4-06-28 18:06

최신 중국 경제 주요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하이난∙광둥, 1천900억원 규모 산업펀드 조성

광둥(廣東)∙하이난(海南) 선진제조업협력산업단지 둥관(東莞)투자설명회가 최근 광둥성 둥관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하이난 자유무역항펀드는 여러 기업과 협력해 10억 위안(약 1천900억원)의 하이난∙광둥산업펀드를 설립했다. 광둥∙하이난 선진제조업협력산업단지에서 주도하는 산업 프로젝트에 중점 투자하기 위함이다.

광둥∙하이난 선진제조업협력산업단지는 광둥∙하이난 양측의 역량을 모아 하이난자유무역항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하이커우(海口)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설립됐다.

◇中 과일∙채소, 올해 몽골로 6만t 이상 수출

올해 중국∙몽골 최대 육로통상구인 얼롄하오터(二連浩特)를 통한 중국산 과일∙채소 무역이 활발해지고 있다.

얼롄하오터 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해당 통상구를 통해 6만t(톤) 이상의 중국산 과일∙채소가 몽골로 수출됐다. 상품 가치는 2억8천300만 위안(5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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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한 대가 지난 4월 1일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를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中 만저우리(滿洲里) 통상구,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에 1조9천억원 규모 자동차 수출

중국 브랜드 자동차 36대가 만저우리 해관에서 수출 통관 수속을 마친 후 중국-유럽 화물열차에 실렸다. 열차는 만저우리 통상구를 거쳐 해외로 운송된다. 이로써 올해 만저우리 통상구를 거쳐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로 수출된 자동차 수출액이 100억 위안(1조9천억원)을 넘어섰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룬베이얼(呼倫貝爾) 서부에 위치한 만저우리 통상구는 중국∙러시아∙몽골의 접경 지대에 자리해 중국∙러시아 무역의 육로 통상구로서 활약하고 있다.

◇中 산시(山西), 월간 석탄 생산량 올 들어 첫 1억t 돌파

중국의 석탄 대성(大省) 산시성이 올해에도 괄목할 만한 석탄 생산량을 달성했다.

산시성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원탄 생산기업의 생산량은 1억566만4천t으로 중국 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 들어 월간 석탄 생산량이 첫 1억t 이상을 기록한 사례다.

앞서 산시성은 올해 연간 석탄 생산량을 13억t 수준으로 안정적인 목표치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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