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중국(선전∙深圳)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를 방문한 관람객이 지난해 6월 8일 디지털 중국 테마 전시구역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국가데이터국이 20일 도시 관리를 더욱 스마트하게 하기 위한 의견을 발표했다.
해당 의견은 오는 2027년까지 모든 도시의 디지털 전환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다수 스마트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천룽후이(陳榮輝) 국가데이터국 부국장은 도시 발전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경제, 거버넌스, 생활 간 심층 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술 진보와 제도적 혁신을 조정하는 것을 전반적인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천 부국장은 또 "도시 지역의 고품질 개발, 고효율 거버넌스, 높은 수준의 생활을 위해 데이터 통합 및 발전이 전체 도시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에 통합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가데이터국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시 디지털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하고 디지털 도시 관리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 제도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