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출입은행이 17일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100억 위안(약 1조8천700억원) 규모의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 테마 금융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중국수출입은행 본부 외관. (사진/신화통신)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1년 만기로 많은 시장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수출입은행은 지금까지 총 350억 위안(6조5천450억원)의 징진지 협동 발전 테마 금융 채권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모두 징진지 협동 발전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올 들어 수출입은행은 금융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정책성 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실물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올해 수출입은행은 대외무역 안정 및 품질 향상, '일대일로' 국제 협력 추진, 선전(深圳) 대외무역 산업 고품질 발전 지원,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지역 발전 지원 등 다양한 테마의 금융 채권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