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의 한 쇼핑몰에서 게재한 위챗 광고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지난해 인터넷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33.4% 증가한 7천190억6천만 위안(약 135조9천2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 주요 사업체 수는 1만7천 개로 매출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해 1조3천100억 위안(247조5천900억원)을 상회했다.
광고 매출 증가는 소비 시장의 활력과 기업 투자자의 자신감을 잘 보여준다.
이중 인터넷 광고는 전체 광고 사업의 82.4%를 차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베이징·상하이·항저우(杭州)·선전(深圳)·광저우(廣州)가 가장 활발하게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전체 광고 수입의 7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