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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지역 최대의 춘절맞이 등불 축제 개최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1-12-22 19:12
지난 12월 18일 선전시 진슈중화(錦綉中華, 아름다운 중국) 즈궁(自貢)등불 축제가 정식으로 개막되었다. 30만㎡의 등불전시장에 만 개의 등불이 일제히 켜지면서 진슈중화민속촌은 순식간에 채색 등불의 세계로 변했다. 범띠해 춘절을 앞두고 진슈중화민속촌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이며 ‘천하제일의 등불’이라는 칭호를 가진 스촨성 즈궁(自貢)시의 채색등불을 선전에 옮겨와 선전시 시민들로 하여금 선전시에서도 찬란하게 빛나고 연말 분위기가 넘치는 등불 축제를 만끽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등불 축제에 즈음하여 약 200명에 가까운 즈궁등불 무형문화재 기술 거장들이 60여일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작업하여 수공제작 108개의 등불, 10만개의 꽃등불을 완성하였다.
이번 등불 축제의 볼거리가 다양하다. 20미터 높이의 수상 대형등불 ‘용등호약(龍騰虎躍)’, 3000미터에 달하는 ‘몽회한당(夢回漢唐, 꿈에서 한나라와 당나라로 돌아간다)’ 장터, 100곳이 넘는 인터렉티브 촬영장소… 그림, 구조, 샘플로부터 용접, 도배 등 수십 가지 공정에까지 매 제조 공정에마다 정성이 깃든 것으로, 모두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다.
등불 축제로는 신정, 씨아오녠(小年,음력 12월 23일), 구정, 정월대보름 등 중요한 명절을 포함한 12월 18일부터 다음해인 2022년 3월 8일까지 81일 동안 진행한다고 한다.
입장권: 49.9위안
티켓 구입: ‘진슈중화민속촌’ 공식계정-입장권 예약-입장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