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둥성에너지국과 광둥전력망은 백화점, 호텔, 레스토랑, 유흥업소, 사무실 건물 등이 광고등과 경관등의 조명 시간을 단축하도록 요구하다는 제안을 발의했다.
(촬영: 루리鲁力 기자)
제안에 호응하기 위해 선전시조명환경관리센터는 국경절 기간에 대규모 조명쇼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시조명환경관리센터의 조경부 책임자 쉬하이원(許海文)은 “조명쇼의 실제 전력 소모량은 많지 않지만 대규모 야경 조명은 확실히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때문에 관리부서는 광둥성전력부서 등 기관의 요구에 따라 관리 범위 내의 조명 효과를 조정했다.
(촬영: 주홍보 朱洪波 기자)
쉬하이원은 “국경절 기간에는 분위기와 야경 효과를 위해 매일 조명을 켜야 하지만 기존의 매일 밤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었던 조명 시간을 현재 7시-9시로 변경하여 30분 정도를 단축할 수 있다”고 말하며 “도시 전체의 데이터에 따르면 23,000kWh(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촬영: 주홍보 朱洪波기자)
선전시의 가로수 조명은 모두 꺼야 하며 매일 조명을 밝히던 교량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조명을 켠다. 가로수 조명은 기능적 조명으로 과도한 조절을 할 수 없다. 조건을 갖춘 가로등 예를 들어 이중광원 조명등은 새벽에 하나의 광원을 끔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