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절 연휴 기간, 선전의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궈차오 문화 행사를 개최해 새해를 축하하는 동시에 중국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환러하이안(歡樂海岸)
환러하이안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3차원 신년 축제를 마련했다. ‘판다의 세계’ 몰입형 체험 전시는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해 1:1 비율로 중국 국보인 판다의 과거와 현재를 재현하여 몰입감 넘치는 극한의 시각적 향연을 선사한다. 기회시공 X-META 전감 VR 세계는 3,000㎡의 초대형 몰입 공간에서 ‘8명 신선이 바다를 건너 재신을 마중하기(八仙過海·接財神)’ 등 다양한 주제로 새해 VR 체험을 제공한다.
일정
사희재신(四喜財神) 선전 첫 전시: 오늘부터 2월 12일까지
2025 대만구 슈퍼 등불 축제: 오늘부터 2월 16일까지
판다의 세계: 오늘부터 6월 14일까지
진슈중화(錦繡中華)
약 2만㎡에에 달하는 ‘진슈성시·멍화루(錦繡盛市·夢華錄)’ 테마 구역에 중국적인 미학 장면 10세트와 고풍스러운 몰입 공연 90여 편, 궈차오 포토존 100여 곳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중국풍 미학 라이프스타일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춘절 기간 53만㎡ 규모의 춘절 등불 축제를 특별히 선보이며 수상 무대에서 초대형 ‘검은 신화: 오공(黑神話:悟空)’ 테마 등불이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간컹(甘坑)고진
오늘부터 2월 12일까지 전원 분위기가 가득한 농장에서 ‘간컹 기환야(甘坑奇幻夜)’ 행사를 열어 풍성한 수확 체험, 전원 풍경, 몽환적인 숲, 연못의 달빛, 곤충 세계, 돌고래 세계, 북극 조명쇼 등 10개의 테마 조명 구역을 설치했다.
행사 기간 농장의 수상 무대에서 고전무용, 대중가요, 훠후(火壺) 등 다양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객가(客家) 묘회 행사도 개최한다. 새해맞이 의례, 물고기 등불 춤, 고풍스러운 서커스 등의 공연이 차례차례 펼쳐져 활기차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이루어진다.
둥먼(東門) 보행자거리
오늘부터 2월 3일까지 ‘천년 장안, 시적 뤄후(千年長安 詩意羅湖)’ 2025 한당(漢唐) 문화관광 카니발이 동먼 보행자거리에서 열린다. 한당 문화를 주제로 한푸(漢服) 퍼레이드, 노래와 춤 공연, 전통 악기 연주 등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문화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사진 출처: 인터뷰 응답 기관